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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Reader

도스토예프스키 / 질투

by 아도비 2016. 8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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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스토예프스키 / 질투

 

 

 

 

 

도스토예프스키 작가가 유명한 줄도 모른 채 어렸을 적 열심히 읽었던 책.

단편으로 구성되어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.

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'감정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'라고 느끼고 굉장히 몰입해서 읽었던 책이다.

몇 번의 이사를 거친 지금,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책장에 꽂혀있다.

옷은 버리고 새로 사도, 책은 절대 안 버리려 하는데

이 책은 원어로 된 책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.

 

 

책을 통해 작가를 알게 되고, 알아가고

책이 좋아서 작가가 더 좋아지게 되고 그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곤 한다.

내가 읽었던 책과 새로운 책을 비교해보고 상상해보고 하는 걸 좋아하는데

'질투'에 대한 추억을 져버리고 싶지 않아서 일까

도스토예프스키를 있게 한 '죄와 벌'같은 책은 아직 손이 가질 않는다.

언젠간 우연히 만나길 기대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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