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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BlahBlah

2017.08.31

by 아도비 2017. 9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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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8.31






처음으로 회사에서 주최한 전직원의 간담회였다.

부서별 PT진행과 출장부페 등 나름 준비를 하였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.

생각보다 놓친 부분들이 많았고, 긴장하고 정신없고 웃고 떠든 날이였다.

부서별로 회식을 하거나 워크샵을 가는 일은 있었지만 이렇게 다같이 한 공간에서 무언갈 한 것은 처음이였는데, 직원분들이 즐기고 수다떠는 모습들이 정신없고 화도 났었던 이 날의 보람이였다.













요새 살찌우겠다고 PT도 끊어서 헬스시작한 우리 웹마스터.

새 구두 신고와서 발 아프다고 징징 거렸는데, 발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많이 도와주었다.

티가 나지않는 업무임에도 묵묵히 열심히 하는 게 대견하기도, 자랑스럽기도 하다.

살을 찌고 싶어하면서 잘 먹지는 않는 특이한 아이.











고무신인 우리팀의 막내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야무지며 싹싹하다.

귀여운 걸 굉장히 좋아라해서 가지고있는 모든 물건들이 다 귀요미귀요미하다.

손도 작고 얼굴도 작고 키도 작은데 무거운 것 같이 들려하고,

입맛도 초딩이라 소세지랑 군것질만 좋아하는 편식쟁이다.











유일하게 멀티가 가능한 남자직원과 얼마전 전동킥보드 타다 사고 난 환자직원.

프린터도 고칠 줄 알고 변기도 뚫어주는 우리 페북마스터.

타고난 목청으로 특이하고 큰 웃음소리를 가지고있는 우리 회사에서 없으면 안되는 사람 중 한명.

내 샤오미 전동킥보드타고 집에 가다가 사고나서 쇄골이 부러진 우리 동갑친구...

내 분명 조심해서 타라 있거늘... 그래도 회사로 무사히 복귀해서 다행이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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